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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패밀리 맨(The Family Man), 가족에 대한 따뜻함을 그린 가족 영화

by 이모정(이세상의모든정보) 2022. 9. 14.

영화 패밀리 맨 포스터
영화 패밀리 맨 포스터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다

영화 패밀리 맨의 주인공은 니콜라스 케이지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로맨스, 판타지입니다. 패밀리 맨은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평행우주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는 2000년 12월 30일에 개봉을 하였으며, 영화 내용이 국내 팬들에게 감동을 줘서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하였다고 합니다. 영화는 미국의 한 공항에서 시작됩니다. 대학생 커플인 잭 캠벨과 케이트 레이놀즈는 이별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인공 잭이 은행의 인턴으로 뽑혀서 영국으로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키스를 하고 헤어지려는 순간 여자친구인 케이트가 잭을 잡습니다. 하지만 잭은 헤어지기 싫다는 케이트를 두고 영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오랜 후, 잭은 케이트와 이미 헤어져있었고 잭은 월스트리트에서도 인정해 주는 투자 전문 벤처기업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잭은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집에 거주하고 있고, 최고급 양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그의 삶은 물질적인 삶이 되었습니다. 오로지 일과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삶이 바뀌며 생긴 변화는 가족에 대한 따뜻함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잭은 일을 하였습니다. 일이 끝나고 텅 빈 도시를 걷던 잭은 우연히 식료품 가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때 거리의 노숙자가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점원에게 당첨금을 요구하자 점원은 이를 거부합니다. 노숙자는 점원에게 총을 겨누게 됩니다. 잭은 노숙자와 복권을 낮은 금액에 살 테니 자신에게 팔라고 거래를 합니다. 하지만 노숙자는 이 선택은 잭이 했다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도망갑니다. 잭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게 됩니다. 이윽고 눈을 뜨자 잭은 처음 보는 집에 와있었습니다. 바깥에는 캐럴 소리가 들리고 예전 여자친구였던 케이트가 옆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 잭은 차를 타고 자신의 회사로 향합니다. 자신의 회사에서 문전 박대를 당한 잭은 어제 보았던 노숙자가 사장이 된 것을 확인합니다. 다시 집으로 가보니 케이트가 잭을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잭은 오늘부터 케이트를 선택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잭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질적인 삶과 풍요롭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삶,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두 번째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가족의 품으로 갈 것인가 떠날 것인가

어느 날, 예전 삶에서 상사이던 회사 회장이 타이어가 펑크나 잭이 일하는 타이어 가게에 방문합니다. 잭은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 본인의 투자 지식과 경제 지식을 자랑하였고 회장은 이에 감탄하여 잭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게 됩니다. 잭은 매우 기뻐하며 케이트에게 이 소식을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케이트는 아이들이 지금 다니는 학교를 좋아하고 추억이 깃든 집도 떠나기 싫다며 기뻐하지 않습니다. 잭은 답답해합니다. 하지만 케이트는 이미 우리는 다들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잭을 위로합니다. 잭은 케이트의 말에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딸들과 함께 눈밭에서 뛰어놀면서 행복을 만끽합니다. 잭은 창고의 소금이 떨어져 식료품 가게로 가는데 노숙자가 점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본래 본인의 삶으로 돌아온 잭은 케이트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케이트를 만나 잭이 커피를 한잔하자고 하고, 노숙자로부터 경험한 삶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두 사람이 커피를 마시는 장면에서 끝이 납니다.

 

짧은 감상평

시간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현명한 선택을 하며 삶을 살기 바랍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현재에 집중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풍족한 삶을 살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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