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Goal) 두 번째 이야기, 꿈이 있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스포츠 영화

영화 포스터

꿈과 감동이 있는 스포츠 영화

영화 골 두 번째 이야기는 영국에서 개봉한 스포츠 영화입니다. 영국은 프리미어 리그가 유명합니다. 그만큼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도 박진감 넘치는 연출을 하였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며 실제로 경기장에서 뛰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축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작에 신경을 썼는지 안 썼는지 구분이 가기 때문에 더더욱 재미있게 본 영화 중 하나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스포츠입니다. 실제로 주연 배우가 축구 실력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하였습니다. 이 영화가 흥행한 이유는 무명 스포츠 선수의 성장기를 담았기 때문입니다. 성장기를 담은 영화는 항상 감동이 있습니다. 저 또한 저를 동기부여시켜줄 수 있는 요소들을 좋아합니다. 유튜브 영상, 성장영화, 명언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저의 마인드를 관리합니다. 이 영화는 저를 동기부여시켜주기 충분하였습니다. 그래서 영화가 끝난 후 여운이 깊게 남았던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같고 첫 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영화 골 두 번째 이야기는 주인공의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가끔 영화 속편이 나왔을 때 새로운 주인공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이 영화는 주인공이 같아서 저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주인공 산티아고가 간호사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에이전트가 찾아와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그 소식은 스페인 축구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로 스카우트 제의가 온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드 베컴과, 지단, 라울과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전설적인 선수들과 한 경기장에서 뛰는 것 자체가 주인공에게는 영광스러운 제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산티아고의 여자친구는 이 제안을 반대합니다. 영국에서 스페인으로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간호사라는 직업도 포기해야 하고 낯선 땅에서 거주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산티아고의 설득으로 그의 여자친구는 스카우트 제의를 수락하기로 합니다. 이 장면을 보며 남자친구를 지지해 주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고마웠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삶을 포기하고 낯선 땅으로 이사한다는 것에 대해 둘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가 되어 꿈을 이루다

산티아고는 스페인 축구리그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멋진 차와 넓은 집까지 기존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더불어 '레알 마드리드'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관중들은 산티아고를 좋아하게 되었고 주인공은 스페인 생활에 금방 적응합니다. 하지만 금방 유명세를 치르게 되면 주변에 노리는 사람이 많게 됩니다. 주인공 주변으로 그의 돈을 노리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어릴 때 자신을 버리고 도망갔던 어머니가 나타나기도 하고 친동생이 산티아고의 스포츠카를 훔쳐 도망가기도 합니다. 동생은 큰 사고를 내고 쓰러집니다. 차는 부서졌고 아이는 부상을 입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여자들과 어울리는 사진이 찍힙니다. 이 사진이 잡지에 실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합니다. 주인공의 삶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은 역시 유명해지고 잘 나갈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산티아고는 어릴 때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를 용서하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짧은 감상평

이윽고 경기가 시작되는데 저는 이 경기를 영화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가치를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하게 축구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의 시각에서 역동적으로 화면 연출을 하다 보니, 손에 땀이 나게 되고 나도 모르게 긴장하게 됩니다. 결국 경기는 역전승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면서 끝나게 됩니다. 영화를 보며 주인공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서 꿈을 이루는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들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 프로다웠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에 크게 관심이 없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